[경인일보] 파격가에 준다는데… '스크래치' 쯤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수 작성일11-09-05 10:40 조회1,97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최대 중고품 할인매장 '리-마켓' 인천 개장
전국 최대 규모의 중고 제품 할인매장이 인천에 상륙했다.
중고 물품을 손쉽게 사고팔고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창고형 매장 '리-마켓'이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에 문 열었다. 이곳은 서울 11개 대형 매장과 경기도 용인 6천600㎡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다시 말해 종류가 많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전체 3천300여㎡ 매장에 전시된 1만여점의 물품은 거의 새 것과 다름없이 깨끗하게 손질됐다.
엄청난 물량이지만 종류별로 잘 정리가 되어있어 찾기도 쉽고, 비교할 수 있어 중고라는 느낌이 거의 없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필요한 모든 가구·가전·사무기기를 구비해 놨기 때문에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정상 가격에 비해 5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리-마켓은 대기업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월동안 철저한 무상 AS는 기본이다. '해피콜' 제도는 고객 입맛에 맞춰 찾아가는 신속한 사후관리를 맡는다.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교환 또는 반품이 가능한 '고객만족 보증제'를 실시중이다. 전 제품은 무료 배송에서 설치까지 완벽히 이뤄진다.
필요한 기간 만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회수는
전적으로 업체가 처리한다. 가정에서 쓰다 필요없게 된 중고품은 직접 방문해 견적을 내주는 매입 서비스를 활용하자 일부러 비용을 부담하며 버려야 하는 고민이 줄어든다.
반품이나 스크래치가 있는 동양매직·쿠첸·리빙스타·한샘인테리어·파란들가구 등 각종 브랜드를 다량 들여와 쇼핑족의 마음을 더욱 즐겁게 한다. 가스레인지부터 전자레인지·가스오븐·전기밥솥·비데·가습기·소파·식탁·서랍장에 이르는 종류도 다양하다.
공장직거래로 가격에 거품을 뺀 사무가구는 눈여겨볼만 하다. 인도네시아산 엔틱가구 섹션을
구성, 원가 세일을 진행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고 연중 무휴로 오전 9시~오후 7시 문 연다. 문의는 032-512-0858.
이곳 김태수 본부장은 "새 것이나 다름없는 제품을
폭넓게 선택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며 "알뜰 쇼핑족이라면 초대형 할인 매장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2011년 9월 5일, 강승훈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